[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정신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건립 경위]

부산 직업 재활원은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중증 장애인]에게 직업 훈련 및 일거리 등을 제공하여 보호적 조건에서 생산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에 상응하는 노동의 대가를 지급하고 취업 알선 등을 실시하고자, 1964년 6월 서구 대신동에서 구덕불구원으로 시설로 건립되었다.

[변천]

1965년 2월 시설 인가를 받았고, 1980년 연제구 연산동으로 이전하였다. 1988년 12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보호 작업장 건물을 신축하고, 1999년 5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보호 작업장 인가를 받아 2000년 5월 장애인 생활 시설과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을 분리하였다. 2003년 4월 시설의 명칭을 부산 직업 재활원으로 변경하였다.

[구성]

부산 직업 재활원의 연면적은 1,221.56㎡인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다. 지하는 창고, 1층은 와이어 작업 활동실, 2층은 의류 작업 활동실, 사무실, 도서실, 상담실, 3층과 4층은 쇼핑백 작업 활동실,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부산 직업 재활원은 사회 복지 법인 성우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원장 1명, 직업 훈련 교사 3명, 생산품 판매 기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용 정원은 50명이다.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이 직장에서 잘 적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인 자세나 태도, 대인 관계 기술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직업 적응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지적 장애인으로 시설 생활자 및 지역의 재가 장애인이 훈련 대상이 된다. 신청 및 접수, 상담, 직업 및 실습 평가, 대상자 선정[직업 훈련, 직업 적응 훈련], 개별 장·단기 재활 계획 수립 단계를 거쳐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