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무선 통신 장비 제조업체.

[설립 목적]

비앤지로티스는 지능형 교통 정보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분야 사업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9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부산광역시청 22층에서 비앤지로티스를 설립하였고, 2002년 3월 기업 부설 연구소인 ITS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2년 4월 소프트웨어 사업자로 신고하였고, 2009년 8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70번지 에이스 하이테크 21 813호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비앤지로티스의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운영한다. 교통 시설의 효율적 이용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유·무선 통신 장치 및 위치 추적 장치를 이용한 차량 위치 관제와 관리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분야와 교통 관리 서비스 분야 및 교통 정보 유통 서비스 분야[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둘째, 광역 교통 정보 기반 확충[UTIS, 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사업을 한다. 도로 주변에 설치된 노변 기지국[RSE, Road Side Equipment]과 탐지 차 내에 설치된 차량 단말기[OBE, On Board Equipment], 위성 측위 시스템[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등을 이용하여 주요 도로의 통행 속도, 통행 시간 등의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 양방향 통신을 통해 정확한 교통 정보와 돌발 상황 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가 교통 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셋째, 버스 정보 시스템[BIS, Bis Information System]을 운영한다. 유·무선 통신장비와 위치 추적 장치를 이용하여 버스 위치, 배차 간격, 운행 이력, 도착 시간 예보 등의 버스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이다. 전국 버스 정보 및 버스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시장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넷째, 가변 교통 정보 표지판[VMS, Variable Message Sign]을 운영한다. 실시간 교통 정보를 교통 혼잡 교차로를 대상으로 문자와 그래픽 형태로 도로 소통 상황, 도착 소요 시간, 교통 예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부산광역시 2차선 이상의 모든 도로 및 경상남도 김해시·양산시 등의 인접 도시 간 연결 도로를 대상으로 구간별 통행 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교통 정보 수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부산광역시 가변 교통 전광판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교통 전광판의 84%인 47개소를 구축하였으며,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서고가로·번영로에 13개소를 구축하였다.

다섯째, 정보 통신 사업으로 자가 통신망 무선 인프라 국제 표준 규격[IEEE802.11a/b/g]을 적용하여 교통 정보 센터 및 각 지자체 센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구축하고, 부산 정보 고속 도로로 연계하여 통신망을 구성하고 있다.

여섯째, 전기 공사로 자동 복구형 누전 차단기[정전 분산형·돌침형 피뢰침 적용]를 설치한다. 현장 시설물에 30분 이상 구동이 가능한 무정전 전원 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를 설치한다.

[현황]

2012년 12월 말 기준으로 비앤지로티스의 자본금은 15억 5000만 원에, 경영진으로 대표 이사 1명, 사내 이사 2명, 감사 1명 등 4명이며, 상시 종업원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은 대표 이사와 부사장이 있고, 경영혁신지원본부, ITS사업부, SM(system management)사업부, ITS신기술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혁신지원본부에는 경영지원팀이 있고, ITS사업부에는 영업기획팀, 사업관리팀 등이 있다. SM사업부에는 시스템관리팀, 시스템운영팀, 시스템개발팀 등이 있고, ITS신기술연구소에는 연구개발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비앤지로티스는 부산 지역에서 지능형 교통 정보 시스템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기술을 구현시키고 있는 기업이다. 비앤지로티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첨단 교통 전문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