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 의료 기관.

[개설]

부산고려병원은 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이다.

[설립 목적]

환자의 존엄과 가치를 생각하며 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부산 남구 주민들을 비롯한 부산 전 지역의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12월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부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86년 3월 부속 건물, 1988년 8월 신건물, 1990년 8월 생활 시설 건물을 각각 준공하였다. 2002년 4월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 법인[의료 법인]을 설립하였고, 2005년 12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하였다. 2011년 11월 1일 보건복지부 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2월 6일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형외과, 내과, 신경과, 가정 의학과, 마취 통증 의학과, 영상 의학과 진료를 하고 있으며, 종합 건강 검진 센터, 지역 응급 의료 기관으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OCS를 통한 병원 의료 업무의 전산화와 함께 고객 관리 프로그램[CRM]을 도입하여 개인의 병력에 따른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편리한 원스톱 병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무료 검진 봉사 활동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정형외과 10명, 내과 2명, 마취 통증 의학과 4명, 신경과 1명, 영상 의학과 1명, 가정 의학과 1명 등 총 19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병상 규모이다. 2010년 정형외과 전문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척추 디스크 센터[변형 교정팀-척추 측만증, 후만증, 미세 적출팀], 관절 센터[관절 내시경팀, 자기 관절 보존팀, 인공 관절팀], 어깨·상지 관절 센터, 족부 센터, 미세 접합·수지 재건술 센터, 골절 외상 센터, 재활 센터, 통증 센터로 세분화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4명의 마취 통증 의학과 전문의가 비수술적 통증 시술을 하고 있으며 체외 충격파 치료, 슬링, 도수 치료, 연부 조직 가동술 등의 치료를 수행하는 물리 치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장비면에서도 체외 충격파 치료기, 스크램블러 통증 치료기, 무균 수술실, MRI, CT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인프라 측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79년 12월에 개원한 이후로 30년 이상 부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향토 병원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의 친밀감을 잘 형성하고 있는 병원이다. 특히 정형외과 진료 영역을 분야별로 특화하고 전문 의료진을 센터 체제로 세분 집중화시키는 등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앞으로 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 진료의 질을 향상하여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