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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573
한자 七寶寺木造觀音菩薩坐像
영어의미역 Seated Three Wooden Buddha Statue at Chilbo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해돋이로109번길 17[남부민동 93-56] 칠보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재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5월 8일연표보기 - 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칠보사 - 부산광역시 서구 해돋이로109번길 17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목조|도금
크기 74.3㎝[높이]|34.5㎝[어깨 너비]|48㎝[무릎 너비]
소유자 칠보사
관리자 칠보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해돋이로 칠보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관음보살 좌상.

[형태]

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七寶寺木造觀音菩薩坐像)은 약간 구부린 자세에 넓은 어깨와 무릎이 높고 넓어 안정감이 있는 1구의 목조 보살상이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무릎에 두고 왼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댄 형식으로 삼존불 중 왼쪽 협시 보살상(挾侍菩薩像)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머리에는 높고 화려한 장식이 있는 보관(寶冠)을 썼는데, 중앙에는 화불(化佛)이 있고 그 좌우로 봉황문과 화염 보주문이 장식되어 있다. 사각형의 얼굴에 가늘게 뜬 긴 눈, 큼직한 코, 도드라진 인중과 얇고 긴 입술 등의 표현이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단정한 인상을 지니고 있다.

[특징]

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의 얼굴 모습과 목 밑으로 처지듯 조각된 삼도의 표현, 오른쪽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완전히 가린 대의(大衣), 다리 앞의 옷 주름 표현 등과 편삼(褊衫)의 처리, 어깨 뒤로 넘어간 대의 자락의 표현, 엄지를 중지 둘째 마디에 맞댄 수인 형식까지 하천(夏天)이 1730년 조성한 창녕 포교당 목조 여래 좌상과 1727년 조성한 대구 동화사 대웅전 목조 삼세불 좌상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복장물 중 제불 복장 범서(諸佛腹藏梵書)에 ‘옹정 팔년 경술 시월 일(雍正八年庚戌十月日)’이라고 기록되어 복장물의 인경 시기가 1730년 10월임을 알 수 있어 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730년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되며, 단정할 수는 없지만 18세기 전반에 활약한 조각승 하천이 조성한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의의와 평가]

칠보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730년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조각 표현도 우수한 전형적인 조선 후기 보살상의 특징을 지닌 작품으로 18세기 불상 조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2013년 5월 8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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