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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동 창원 황씨 세거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515
한자 甘田洞昌原黃氏世居地
영어의미역 Residential place of Changwon Hwang Clan in Gamjeon-dong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세거지 감전동 창원 황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에 있었던 창원 황씨 세거지.

[명칭 유래]

감전동은 감동(甘東)과 서전(西田)을 합하여 붙인 지명이다. 감동은 감동도(甘東島) 혹은 감도(甘島)라 불렸던 낙동강 하구 모래톱 섬의 이름을 따서 붙인 지명이다. 서전은 서쪽 낙동강 변의 모래톱에 뻘이 있어 ‘서발[서쪽 뻘이란 의미]’ 혹은 ‘새뻘[새로 생긴 뻘이란 뜻]’이라 불렀고, 이후 이곳이 점차 논밭으로 개간되며 서전리(西田里)가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창원 황씨(昌原黃氏) 황유원(黃流元)[일명 황은중(黃隱中)]이 경상남도 김해에서 임진왜란 이전 지금의 사상구 감전동으로 이거하여 정착하였다. 황유원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같은 마을 조옥련(趙玉連)과 함께 수군에 종사하여 해전에서 전공을 세웠다. 그러나 조옥련은 전사하고 황유원만 귀환하여 선무 원종 3등에 녹훈되었다. 사상 구동계 좌안에 이름이 실려 있으며, 후손들은 감전동덕포동에서 대대로 살아왔다. 황유원의 아들이 무과 급제하였다. 사상 향안에는 황씨 81명이 기록되어 있다.

[자연 환경]

감전동은 북동쪽에 백양산이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낙동강 변의 자연 습지와 접한다. 본래 이 지역은 여러 개의 섬[소요저도·유도·국매섬·장인도·감도 등]이 있던 낙동강 하류에 형성된 모래톱으로, 모래톱에서 자라는 갈대를 베어 내고 논과 밭으로 개간하며 거주가 이루어졌다. 북동쪽 백양산 기슭에서 평지 쪽으로 취락이 발달하여 있다.

[현황]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괘법동과 합하여 창원 황씨 48가구가 거주하였으나 2013년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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