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303 |
---|---|
한자 | -印刷社 |
영어의미역 | Seoul Publishing Co.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9[부전동 527-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에 있는 인쇄소.
[개설]
서울 인쇄사는 27년 이상 된 서면 인쇄 골목의 대표적인 업체로, 서면 인쇄 골목의 조성 시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서면 인쇄 골목은 롯데 호텔 남쪽 사라토기에서 부전 2동 주민센터 뒷길을 지나 혜화사관학원에 이르는 약 250m 구간에 있다. 부산의 인쇄 거리하면 중구 동광동을 연상하지만 중구 동광동과 버금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1980년대에 하나둘 모여든 인쇄소가 현재의 거리를 조성하게 되었으며, 1995년 서면인쇄연합회가 창립되었다. 1998년부터 서면 인쇄 문화 거리 한마음 축제를 매년 개최하며 2007년부터는 디자인, 마스터, 오프셋, 스크린, 씨링 등 5개 종목의 인쇄 기능 경진 대회를 개최하여 인쇄 산업의 메카로서 이미지를 높였다. 서울 인쇄사의 김천석 대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11대 서면인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0년대 당시 서면 인쇄 거리에는 200군데가 넘는 점포가 있었고, 명함, 봉투, 책, 크리스마스카드, 청첩장 등의 인쇄를 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러나 현재는 컴퓨터가 발달되었고 IMF 경제 위기 이후 급속히 주문량이 줄어들어 위기를 맞고 있다.
[건립 경위]
1978년도 서울에 상경해 인쇄소의 종업원으로 8년 동안 업무를 배우고 1985년 부산 수영 교차로 근처의 한 인쇄소에서 1년 동안 일을 익힌 김천석[현 대표, 당시 30세]이 1986년 서면 복개 도로[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부근의 서울 인쇄소[재료상] 내에 약 10㎡의 공간을 얻어 서울 인쇄사를 개업하고 인쇄업을 시작하였다.
[변천]
2006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27-3번지[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재료상과 인쇄소를 겸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서면로[속칭 복개 도로] 서쪽의 서면 인쇄 거리에 있는 4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100㎡의 면적에 재료상[서울 인재사, 67㎡]과 인쇄소[서울 인쇄사, 33㎡]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일요일이다. 주차 시설이 따로 없어 인근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