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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사 석조여래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273
한자 鷲井寺石造如來坐像
영어의미역 Seated Stone Buddha Statue at Chuijeo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상곡길 55[용천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재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물 지정 일시 2012년 10월 30일연표보기 - 취정사 석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취정사 석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취정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상곡길 55[용천리]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조|도금
크기 52.5㎝[높이]|20.7㎝[어깨 너비]|35.8㎝[무릎 너비]
소유자 취정사
관리자 취정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취정사의 조선 후기 석조여래좌상.

[형태]

취정사 석조여래좌상(鷲井寺石造如來坐像)은 바닥 부분에 장방형으로 단이 진 좁은 공간의 복장공(腹藏孔)이 마련되어 있으나 복장물은 전하지 않는다. 불상의 전체적인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는 높이 52.5㎝, 어깨 너비 20.7㎝, 무릎 너비 35.8㎝이다. 허리에서부터 서서히 앞으로 숙인 자세를 하고 있으며, 신체는 어깨가 좁고 빈약하지만 하반신은 바닥 부분의 좌우 폭과 전후 폭을 넓게 하여 안정감을 준다.

취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불석재(佛石材) 석조 불상의 전형적인 특징인 머리와 일체인 나발(螺髮), 양손을 무릎 위에 내린 수인(手印), 면적(面的)인 법의(法衣) 조각 기법 등을 보여 주면서도 전체적으로 볼록한 얼굴, 빈약한 상반신에 비해 넓어 보이는 신체 비례, 다리 앞으로 넓게 펼쳐 놓은 법의 자락, 강약을 살린 옷 주름의 형식 등에서 불상을 조성한 조각승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특징]

취정사 석조여래좌상은 복장물이 없어 정확한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힘이 빠지고 다소 밋밋해진 신체 표현이나 간략화한 머리와 육계의 나발 등이 1680년 이상으로 올라갈 수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하반신의 옷자락 처리 등이 18세기 전반 불상의 특징과 관련되어 있어 이 시기까지를 하한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의의와 평가]

취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신체 비례, 얼굴, 법의 표현 등에서 17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불석재 조각승인 승호나 경옥이 조성한 불상 특징과는 다른 새로운 표현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특히 새로운 양식적 특징을 보여 주는 불상이라는 점에서 조선 후기 불석재 불상의 양식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는 작품이다. 2012년 10월 30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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