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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사 독성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270
한자 龍積寺獨聖圖
영어의미역 Painting of Dikseogdo at Yongjeok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한적로 41-56[생곡동]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재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09년연표보기 - 용적사 독성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5월 17일연표보기 - 용적사 독성도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용적사 독성도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용적사 - 부산광역시 강서구 한적로 41-56[생곡동]
성격 불화
소유자 용적사
관리자 용적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동 용적사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불화.

[개설]

용적사 독성도(龍積寺獨聖圖) 는 1909년이라는 정확한 제작 연대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제국 말~20세기 초에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승의 작품이다. 독성은 남인도의 천태산(天台山)에서 수도하면서 부처 열반 후의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아라한(阿羅漢)이다. 따라서 독성도는 천태산을 배경으로 늙은 비구가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용적사 독성도는 2012년 5월 17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9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용적사에서 소장하고 있다.

[형태 및 구성]

1폭의 면본 채색(綿本彩色)의 족자형이다. 용적사 독성도는 본지 가장자리에 붉은색으로 테두리를 둘러 구획한 화면에 독성이 향좌측을 향해 3/4 분면 자세로 반가좌를 취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독성은 청색 장삼(長衫)에 녹색 치마를 입고 그 위에 붉은색 가사(袈裟)를 착용하고 있는데, 붉은색 가사의 가장자리는 검은색으로 채색하였고, 장삼의 주름선 표현은 먹 선을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독성 뒤편 향우측으로는 노송 한 그루가 묘사되었으며, 향좌측으로는 바위산 및 위로 솟아오른 기암괴석과 그 끝에 앉은 새들이 묘사되어 있다.

[특징]

전체적인 화면 표현은 『불공의식집(佛供儀式集)』 독성청(獨聖請)의 내용을 따르고 있으나 노송과 암석을 배경삼아 선정하는 모습에 주안을 둔 모습이며, 인물의 채색법에서 붉은색과 청색이 크게 부각되어 있는 점은 19세기 불화의 경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용적사 독성도 는 당시 부산·경남 지역 독성도 양식을 고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불화와의 영향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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