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부산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한 부산 지역의 단위 노조들을 총괄하는 지부로 지역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향상하고 노조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의 노조들이 서로 연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1963년 3월 14일 부산지부로 창립되었으며, 창립 당시에는 부두노조 부산지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이후 1969년 2월 14일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부전동 267-21번지의 노동 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8월 18일에 부산직할시에 설립을 신고하였다. 1986년 9월 29일 부산직할시 동구 범일동 830-240번지 노동 복지 회관으로 이전하였다. 1990년 2월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직할시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95년 4월 1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광역시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3년 9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844-14번지 근로자 종합 복지관으로 이전하였다. 2008년 3월 31일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명칭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정책 연구 및 기획 입안 사업, 조직 확대 및 강화 사업, 단체 교섭 및 노사 대책 지도 사업, 교육 사업, 노동 상담 및 법률 구조 사업, 홍보 선전 및 출판 사업, 정치 활동 강화 및 대외 협력 사업, 노동 외교 및 국제 교류를 위한 국제 활동사업, 노동 복지 사업, 산업 재해 예방 및 안전 보건 강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3년 1월 현재 19개 회원 조합에 352개 단위 노조가 가입하고 있으며, 조합원 수는 12만 3,349명이다. 조직은 의장 1명에 부의장 11명, 산별 대표자 10명, 해운협의회장과 사무처장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