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한국생활개선회 소속 여성 연합체.

[설립 목적]

한국생활개선회 부산시연합회는 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 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가정 관리, 전통 생활 문화 발굴 및 실천, 농가 소득 증대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 여성 학습 단체로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생활개선중앙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여 1994년에 정식으로 사단 법인 등록을 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국생활개선회 부산시연합회는 한국생활개선중앙회의 부산광역시 지부로서, 생활개선중앙회와 같이 1994년 설립되어 사단 법인으로 등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생활개선회 부산시연합회는 농촌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농업인 조직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 농업인의 화합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수련회인 한마음 실천 대회와 우수 활동 지역 현장 견학, 선진 농촌 현장 체험 및 해외 연수 등의 교육 및 정체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 및 여성 농업인의 현실과 필요를 파악하여 전문 능력 배양,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등의 지도 사업, 우수 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활동 창출 사업, 지역 전통 생활 문화 발굴 및 전승,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한국생활개선회 부산시연합회의 조직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현재 회원은 약 1,000명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생활개선회 부산시연합회는 부산 지역의 유일한 여성 농민 단체로서 여성 농업인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및 정체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사회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역 전통 사회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