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개설]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는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중증 장애, 맞벌이 및 기타 가정의 사정으로 인해 가정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여, 이들이 원만한 사회·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개인 관리 능력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복지 이용 시설이다.

[건립 경위]

연제 종합 사회 복지관의 부설 기관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육체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6년 5월 연제구 연산동에 은빛 나래 장애 아동 주간 보호 센터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연제 종합 사회 복지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04.13㎡의 면적에 거실, 프로그램실, 화장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당, 식당 등의 시설은 연제 종합 사회 복지관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은빛 나래 장애 아동 주간 보호 센터장[연제 종합 사회 복지관장 겸임],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3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장애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본 프로그램으로 교구를 이용한 놀이 및 개별 지도, 섭식 지도 및 훈련, 영역별 수업[미술, 생활, 요리, 건강] 등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반 아동과 통합 놀이 활동, 현장 체험 학습, 토요 오감 프로그램, 여름 캠프, 부모 간담회, 미니 체육 대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