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개설]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는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중증 장애, 맞벌이 및 기타 가정의 사정으로 인해 가정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여, 이들이 원만한 사회·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개인 관리 능력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복지 이용 시설이다.

[건립 경위]

와치 종합 사회 복지관 부설 기관으로, 영도구 지역 내에서 고등학교[특수 학교]까지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주간 보호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1년 6월 영도구 동삼동에 어울림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와치 종합 사회 복지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06㎡ 면적의 공간을 활용 중이다. 설치된 시설로 프로그램실[학습 활동, 인지 활동, 대인 관계 기술 등을 제공하는 시설, 36㎡], 집단 활동실[체육 활동, 발표회, 노래방, 영화 감상, 에어로빅 등을 제공하는 시설, 180㎡], 회의실[학부모 간담회, 학부모 회의 등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한 시설, 18㎡], 상담실[자녀 상담, 가정 상담, 교육 상담, 직업 상담 등 이용자 개별적 상담을 위한 상담 업무 공간, 18㎡], 의무실[의료 재활실, 54㎡]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어울림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장[와치 종합 사회 복지관장 겸임], 사회 복지사 2명 등 총 3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요 이용 대상은 영도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급~3급 정신 지체 장애인이다. 사회 적응 훈련[공공 기관 이용, 대인 관계 기술 훈련, 문화 체험 활동], 자립 생활 증진[인지 교육, 일상생활 훈련, 목욕 서비스, 성교육], 정서 순화[미술 활동, 음악 활동, 레크리에이션, 동화 구연, 외부 활동, 나들이], 건강 관리[체육 활동, 건강 체크, 급식·간식 서비스], 안전 관리 프로그램[소방 훈련, 교통안전 교육, 송영 서비스], 가족 지원 프로그램[가정통신문 발송, 가족 상담 및 가족 간담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명의 장애인[1급 6명, 2급 5명]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