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개설]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는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중증 장애, 맞벌이 및 기타 가정의 사정으로 인해 가정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여, 이들이 원만한 사회·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개인 관리 능력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복지 이용 시설이다.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의 부설 기관으로, 다영역 팀 접근을 통한 진단, 치료, 교육, 보육 및 직업 훈련 등을 실시하여 장애를 가진 개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96년 6월 19일 연제구 연산동에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주간 보호 센터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활용 중인 공간은 69.7㎡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해뜰 작은 도서관, 하늘 정원, 강당, 식당 등의 시설은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의 시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광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주간 보호 센터장, 사회 복지사 2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49세 미만의 성인 지적 장애인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정원은 17명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에는 상담 지도,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훈련, 여가 활동, 학습 훈련, 현장 학습, 독립 생활 훈련, 가족 캠프 및 나들이, 중식 및 간식 제공, 차량 지원[송영], 지역 사회 연계 서비스, 부모 간담회 및 교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