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개설]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는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중증 장애, 맞벌이 및 기타 가정의 사정으로 인해 가정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여, 이들이 원만한 사회·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개인 관리 능력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복지 이용 시설이다.

[건립 경위]

특수 학교를 졸업한 성인 지적 장애인들이 학교와 비슷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보호자가 없는 환경에서도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9년 7월 북구 만덕동에 만덕 종합 사회 복지관 부설 만덕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만덕 종합 사회 복지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면적은 49㎡로, 교실 1곳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력 단련실, 식당, 강당 등은 만덕 종합 사회 복지관의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만덕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장은 만덕 종합 사회 복지관장이 겸임하고 있으며, 사회 복지사 2명이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35세 미만의 신변 처리 가능한 지적 장애인으로, 정원은 15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훈련, 인지 학습 훈련, 생일잔치, 미술 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여가 활동, 원예 치료, 특수 체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