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개설]

노인 요양 시설은 「노인 복지법」 제31조, 제34조에 의거,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의료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신망애 노인 요양원은 사회 복지 법인 신망애원이 건립·운영하는 시설로, 1934년 12월 23일 대구광역시 비산동에 신망애 양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일찍 부모를 여의어 부모를 모셔 보지 못한 한을 품은 설립자 고(故) 한형세가 무의탁 불우한 노인들의 수용 구호와 구령 전도를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변천]

1939년 4월 9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으로 이전하였고, 1942년 10월 20일 부산진구 초읍동으로 이전하였다. 1964년 4월 21일 금정구 장전동으로 이전하였고, 1992년 3월 7일 생활동을 신축하였다. 2002년 3월 18일 신망애 치매 전문 요양원을 개원하였고, 2006년 3월 3일 건물을 신축하였다. 2006년 6월 1일 신망애 노인요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신망애 노인 요양원은 대지 면적 3,631㎡, 연면적 4.104.8㎡의 2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요양실[1인실 36개, 2인실 9개, 3인실 8개, 4인실 15개, 특별 침실 1개]과 상담실, 물리 치료실, 프로그램실, 음악 치료실, 체력 단련실, 강당 등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원장 이하 사무국장이 있고, 행정 관리부 3명, 영양부 4명, 생활 복지부 33명[요양 보호사 32명], 의료부 5명, 물리 치료부 2명 등 총 4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노인 장기 요양 등급 1~3등급을 판정받은 노인이면 누구나 입소 가능하며, 입소 정원은 138명이다. 식사, 목욕, 각종 프로그램, 상담, 대소변 수발 등 일상생활 보조와 의료 및 물리 치료, 임종 관리,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한 각종 문화 행사 참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