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사회 복지관이란 「사회 복지 사업법」 제2조, 제34조의 5에 의거한 사회 복지 시설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사회 복지관은 통상 지역 사회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건립 경위]

백양 종합 사회 복지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1993년 9월 시설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 개관하였다. 아동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살고 있는 가족과 지역 사회를 변화·발전시켜 아동 권리가 실현되고, 전체 지역 주민이 최적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구성원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동반자적 정신에 기초하며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93년 10월 민들레어린이집을 개원하였고, 1994년 3월 노인 대학을 개설하였다. 1994년 4월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하였고, 1995년 1월 재가 복지 봉사 센터를 개소하였다. 1996년 1월 청소년 공부방을 개소하였고, 1999년 1월 삼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장애 아동 주간 보호 센터를 개소하였다. 2004년 1월 아동 권리 센터를 개소하였고, 같은 해 10월 지역 아동 센터를 개소하였다. 2008년 3월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하였고, 2009년 11월 육아 용품 대여점 ‘꾸러기 나라’를 개소하였다.

[구성]

백양 종합 사회 복지관은 연면적 2,778.64㎡의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경로 식당, 장난감 도서관, 사무실, 육아 용품 대여점, 아동 권리 센터, 컴퓨터 교실, 피아노 교실, 지역 아동 센터, 배움터 교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3월 현재 관장 이하 가족 사례 관리팀, 지역 복지 서비스팀, 업무 지원팀, 백양 지역 아동 센터 등의 조직에 2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아동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장난감 도서관과 육아 용품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돕기 위하여 진료실을 운영하고 건강 교육도 하고 있다. 거동 불편 노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목욕 서비스와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서비스, 토요 국수 나누기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