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사회 복지관이란 「사회 복지 사업법」 제2조, 제34조의 5에 의거한 사회 복지 시설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사회 복지관은 통상 지역 사회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건립 경위]

상리 종합 사회 복지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1994년 3월 29일 건립되었다. 지역 사회의 저소득 계층 주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자립 능력과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모하며, 지역 주민과의 연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관하였다.

[변천]

1995년 1월 재가 복지 봉사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2002년 7월 상리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2004년 12월 29일 상리 지역 아동 센터를 개소하였다. 2011년 12월 보건복지부 지원 아래 영도구 푸드 마켓을 열었다. 2001년 6월 보건복지부 2000년 전국 복지관 평가, 2004년 6월 보건복지부 2003년 사회 복지관 평가, 2007년 6월 보건복지부 2006년 사회 복지관 평가에서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상리 종합 사회 복지관은 건물 연면적 1,846.78㎡의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되었다. 1층에는 어린이집, 사무실, 진료실, 경로 식당, 2층에는 사무실, 관장실, 미술 교실, 조리 교실, 도서실, 상담실, 다목적실, 지역 아동 센터, 장난감 대여 센터, 미술 치료실, 홈패션-양재 교실, 3층에는 강당, 방과 후 학습 교실, 프로그램실,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발달 장애인 직업 적응 훈련 센터, 음악 치료실, 쉼터, 피아노 교실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3월 현재 관장 이하 복지부장, 복지 1과, 복지 2과 등의 조직에 1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아동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의 학교 적응을 도우며, 정신 지체 청소년들의 인지력 향상을 위한 요리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리더십 교육, 자원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에게 긴급 위기가 발생했을 때 생계 안정을 돕는 일시적 경제 지원을 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補裝具) 무료 수리 및 대여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