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동래구 관할 공공 보건 의료 기관.

[개설]

보건소는 각 지방 자치 단체의 조례에 따라서 질병 예방, 방문 보건 사업, 공중위생 및 식품 위생 등의 보건 의료 서비스와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공공 의료 기관이다.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는 동래구 지역의 질병 예방 활동, 예방 접종, 보건 민원 처리와 진료, 방문 보건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울러 보건 행정의 합리적 운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4월 12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35-32번지에 경상남도 도립 동래보건소로 개소하였다. 1963년 1월 1일 「부산시 보건소 설치 조례」가 개정되어 부산시 동래구보건소로 변경하였고, 1965년 7월 1일 해운대지소와 북면지소를 각각 설치하였다. 1969년 8월 1일 반송동에 반송지소를 설치하였고, 1977년 12월 23일 명륜동에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1980년 4월 1일 해운대구 신설로 해운대지소가 해운대구보건소로 승격·분리[반송지소는 해운대구보건소 반송지소로 변경]되었고, 1988년 5월 1일 금정구 신설로 북면지소가 금정구보건소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로 개칭하였고, 1996년 7월 1일 연제구 신설[1995년 3월 1일]로 연제구 지역을 부산광역시 연제구보건소로 이관하였다. 2004년 9월 1일 명륜동에 청사를 신축·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는 국민 건강 증진, 보건 교육, 구강 건강 및 영양 관리, 감염병[에이즈 등]의 예방·관리 및 진료, 모자 보건 및 가족계획 사업, 노인 보건 사업을 하고 있다. 또 공중위생 및 식품 위생, 의료인 및 의료 기관에 대한 지도, 의료 기사·의무 기록사 및 안경사에 대한 지도, 응급 의료와 약사에 관한 사항, 마약·향정신성 의약품 관리, 정신 보건, 지역 주민의 보건 의료 향상·증진 및 이를 위한 연구 등에 관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의 직속 기관으로, 동래구 지역 523개의 의료 기관[종합 병원 3, 병원 26, 의원 168, 치과 병원 109, 한의원 106, 조산원 1, 치기공소 49, 안경업소 54, 안마 시술소 6, 침구 시술소 1]과 180개의 약업소[약국 126, 한약국 5, 한약업사 3, 의약품 도매상 39, 한약 도매상 6, 매약상 1] 등을 지도·감독하고 있다.

보건소장 아래 보건 행정 담당[일반 행정, 민원 업무, 결핵 관리], 지역 보건 담당[모자 보건, 방문 보건, 암 검진 사업, 치매 관리 사업], 의약 담당[의·약무 관리, 마약류 관리, 치과 환자 진료, 구강 보건 사업], 건강 증진 담당[건강 증진 사업, 금연 사업, 건강 행태 개선 사업], 감염병 담당[병리 검사, 방사선 업무, 에이즈 관리, 예방 접종 사업, 감염병 관리, 방역 사업]을 두고 있다. 총 39명[의무 4, 행정 5, 보건 4, 간호 14, 의료 기술 7, 기능 5]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검사 장비[생화학 분석기 등 23종 26대], 의료 장비[치과 유니트 등 22종 44대], 방사선 장비[방사선 촬영기 등 4종 6대], 방역 장비[동력 분무기 등 6종 32대], 차량[구급 차량 등 5종 5대] 등 총 60종 113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는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정보 시스템 운영을 위한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원격 진료와 화상 교육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의 보건 의료에 관한 정보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설·장비·환경 등을 개선하고 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래구 정신보건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지역 사회 중심의 통합적 정신 질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