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 있는 등산 관련 단체.

[설립 목적]

국내외 등산 문화의 발전과 산악 연구 및 등산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초대 소장인 노종백을 중심으로 부산등산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2003년부터 등산 교실을 시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으로 위치를 이전하고 부산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에서 암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부산광역시에 비영리 단체 법인으로 등록되었으며 부산등산문화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에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도법 1주, 기초 암벽 강습 3주의 4주 코스로 구성된 부산 등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반을 나온 이들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도 해준다. 그리고 매년 4주간의 암벽반을 개설하고 1년에 세 번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2월에는 동광 프라자 4층에 80평 규모의 실내 암장을 설치하는 등 부산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를 열었다.

[현황]

2012년 현재 소장과 부서별 부장 6명, 이사 2명과 강사 등 10여 명과 부산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 회원들과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등반을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등산문화연구소는 설립 초기부터 ‘자연과 함께 부산 시민을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등산 교육에 기틀을 다져왔으며, 노종백 초대 소장이 2010년 산악 지도자 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부산의 등산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등산 교육과 부산등산문화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부산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는 부산에 거주하는 산악인들의 실내 암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향후 스포츠 클라이밍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