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702 |
---|---|
한자 | 廣安里海邊名畵- |
영어의미역 | Gwangalli Beach and the Street of Cinem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광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숙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해변로에 있는 명화의 거리.
[건립 경위]
2003년 광안 대교가 건립되고 광안리 해변 테마 거리가 조성된 후 이 지역이 젊음과 낭만의 거리로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불법 광고물 부착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독특한 환경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광안해변로 세 곳과 광안리 해수욕장 입구 한 곳에 명화를 부착하여 광안리 해변 명화의 거리를 조성하게 되었다.
[구성]
광안리 해변 명화의 거리는 수영구 남천동 협진 태양 맨션에서 민락 회 타운까지 1,250m의 해안 도로를 따라 조성된 광안리 해변 테마 거리의 남서쪽에 있다. 협진 태양 맨션에서 만남의 광장까지의 구간으로, 광안해변로와 7~9m의 보도, 전망 파빌리온 등의 조형물과 가로등, 수목 플랜트, 벤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구역의 주요 간선로에 설치된 도로 시설물 중 한전 지상 기기인 변압기와 개폐기에 명화로 도안된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시공하여 시선을 끌고 있다. 부착된 명화는 고갱의 풍경화 「타이티 섬」, 밀레의 「이삭 줍기」과 「만종」, 김홍도의 「서당」, 피카소의 「꿈」, 고흐의 「해바라기」, 이중섭의 「소」 등이다.
[현황]
광안리 해변 명화의 거리는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의 설치를 명화로 꾸며 특색 있는 수영구 이미지를 표출하고 광안해변로를 매력적인 거리로 만들어 냈다. 광안리 해변 테마 거리 내에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주변 위락 시설도 풍부하여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세계 최초의 멀티미디어 테마 파크이며 열린 야외 미술관인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이 있어, 고 백남준의 작품 「디지테이션」을 비롯한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 6점이 해안선을 따라 전시되어 있다. 또한 광안리와 남천동을 따라 화랑도 밀집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을 보내러 오는 사람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