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2가에 있는 영도구 관할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설립 목적]

우편, 전기 통신, 전파 관리, 우편환, 우편 대체, 체신 예금, 체신 보험 및 전신 전화 수탁 업무에 관한 사무를 시행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7년 2월 1일 절영도우편취급소로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현 기업은행 영도지점 부근]에 개소하였다. 1952년 8월 1일 부산영도우체국으로 변경하면서 5급국으로 승격되었고, 1965년 7월 24일 대교동 2가로 이전하였다. 1971년 12월 15일 4급국으로 승격되었다가, 1979년 9월 7일 다시 5급국으로 격하되었다. 1990년 10월 22일과 1993년 11월 27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청사를 증·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내외 우편 업무와 우체국 예금, 우체국 보험, 경조금 배달, 공과금 납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우수 상품의 판매, 택배 서비스 및 대민 서비스로서 전입·전출로 인한 주소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 신고 서비스란 이사 등으로 인해 우편물의 수령지가 변경되었을 경우, 우체국·집배원·인터넷 등을 통해 주소 이전 신고를 하면 옛 주소지로 온 우편물을 3개월간 이사한 곳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황]

2012년 현재 우체국장[5급국, 사무관국] 아래, 영업과 21명, 우편 물류과 36명, 경영 지도실 1명 등 총 3개 조직에 5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우체국은 부산동삼3동우체국, 부산동삼동우체국, 부산봉래동우체국, 부산영선동우체국, 부산청학동우체국, 한국해양대학교우체국 등 6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