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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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廣域市消防本部 |
영어공식명칭 | Busan Metropolitan City Fire Dept. |
이칭/별칭 | 부산직할시 소방본부,부산소방본부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 216[연산동 243-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훈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부산광역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개설]
1897년 10월 1일 부산 거주 일본인이 화재로 부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0명의 인원으로 부산소방조를 편성·운영한 것이 부산 소방의 효시이며, 이 부산소방조를 기초로 1939년 일제에 의해 관설 부산소방서가 설치되었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일본인으로부터 소방 시설 및 장비 일체를 인수하고, 소방 인원 115명과 소방 차량 24대로 미군 소방대와 합동 소방본부를 설치하였다. 1946년 4월 군정 법령 제66호로 경상남도 도청에 소방청이 설치되고 위원회가 구성되어 소방 업무를 본격적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1948년에는 정부 수립과 동시에 소방청이 폐지되고 경상남도 경찰국에 소방과가 설치되어 경찰 행정과 통합되었다.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된 1963년에는 부산직할시 경찰국 경비 통신과 내에 소방계를 두어 소방 업무를 관장하였다.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부산광역시 행정 기구 설치 조례」[조례 제4772호, 2012. 7. 11] 제16조에 의거, 소방 행정·화재 예방 및 진압에 관한 사항의 총괄·지도·감독과 구조·구급 업무에 관한 사항의 총괄·지도·감독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8월 30일 소방 업무가 지방 자치 업무로 이관되어, 1972년 6월 1일 부산직할시 소방본부가 중앙동 4가의 현 부산광역시 중부소방서 청사에서 발족하였다. 1991년 12월 13일 방호과 소속 소방항공대를 신설하였고,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로 변경하였다. 2001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으로 이전하였고, 2006년 7월 12일 부산소방학교를 신설하였다. 2012년 6월 22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재·구조·구급, 재난·재해 및 테러, 그 밖의 각종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 대응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 대비, 조사 및 안전 교육을 통해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하며 신속·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에는 ‘대형 화재 제로화’,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친서민 안전 복지’, ‘청렴도 향상’ 등에 집중하고 화재 안전 핵심 역량 향상, 효과적인 현장 대응 강화, 시민 공감 소방 서비스 확대, 소프트 파워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부산광역시 지역을 관할한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소방행정과, 예방대응과, 혁신감찰팀, 종합상황실, 특수구조단[특수구조대, 소방항공대, 수상구조대] 등 5개 조직으로 편성되어 있고 산하에 소방학교[교육지원과, 교육운영과, 전임교수단]와 11개 소방서를 두고 있다. 소방본부 188명[현장 요원 103명], 소방학교 28명, 각 소방서 2,332명 등 총 2,548명의 소방 공무원과 공익 근무 요원 198명, 의무 소방원 15명 등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소방 장비는 소방정 3대, 소방 헬기 2대를 비롯하여 펌프차 72대, 물탱크 58대, 고가차 12대, 굴절차 11대, 화학차 14대, 배연차 15대, 구조차 24대, 구급차 64대, 지휘차 14대, 기타 장비 85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한 해 동안 2,485건의 화재 사건에 출동하였고, 1만 7246건의 구조 건수에 7,923명을 구조하였으며, 구급 출동 9만 2061건에 9만 4059명을 이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