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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총생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5249
한자 地域內總生産
영어의미역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GRDP]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범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수치.

[개설]

2005년 불변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부산 지역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985년 16조여 원[16조 1871억 1,300만 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6년에는 39조 2,254억 3100만 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경제 위기를 전후한 기간에 큰 폭으로 감소하여 1998년에는 34조 2,274억 2,600만 원을 기록하였다.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08년에 52조 7393억 9700만 원으로 늘어났으나 2009년에 다소 감소하였고, 2010년 현재는 53조 4072억 76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대비 부산 지역 내 총생산]

전국과 비교하면 전국은 1997년까지는 증가했던 것에 비해 부산 지역은 1996년이 정점이었다. 또 전국은 2008년 이후에도 성장 폭이 좀 둔화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부산 지역은 2009년에도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였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다소의 변동은 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985년에는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1%였지만, 1990년 6.8%, 1995년 6.5%, 2000년 5.7%, 2005년 5.5%였으며, 2010년 현재는 5.0%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85년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에 이어 5위의 규모였으나 2010년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에 이어 6위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충청남도와 경상북도가 약진한 반면 부산광역시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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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과 전국의 지역 총생산 증가율을 보면 1987년, 1990년, 1995년, 2001년, 2003년의 5개년을 제외하면 모두 전국보다 증가율이 낮다. 특히 1995년과 2001년만 전국에 비해 다소 높을 뿐이고, 나머지 연도는 성장률이 높다고 해도 미미하거나 모두 전국의 성장률 보다 낮다. 또 몇 개 연도를 제외하면 성장률이 떨어질 때는 전국보다 더 극심하게 떨어지고 높아질 때는 전국의 성장률에 못 미치고 있다. 특히 1997년은 전국에 비해 먼저, 그리고 급격하게 성장률이 저하하고 있고, 2008~2009년도 마찬가지이다. 불황의 영향을 부산 지역이 전국에 비해 먼저, 그리고 더 극심하게 받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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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향은 전국과 부산 지역 모두 성장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부산의 감소세가 더 심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 지역은 1986년 13.1%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0년에는 4.0%를 기록하였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2003년에 1200만 원을 조금 넘긴 수준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14위였고,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가장 높은 울산광역시의 36.0% 수준에 불과하였다. 2009년에도 1,600만 원으로 전국의 14위였고, 울산광역시의 34.0%였다. 2007년의 33.6%, 2008년의 33.2%에 비하면 좀 개선된 것이지만, 이는 부산 지역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이 아니라 울산광역시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더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는 격차가 점차 커지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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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구·군별 지역 내 총생산]

2010년의 부산 지역 각 구·군별 지역 내 총생산의 비율을 보면 산업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강서구부산광역시 전체의 12.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사상 공업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광역시 사상구가 10.5%, 부산진구가 10.0%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하구해운대구가 각각 8.6%, 8.1%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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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을 기준으로 지역 내 총생산의 비율을 보면 서면을 포함한 부산진구가 12.6%로 가장 높고, 관광 특구인 해운대구가 9.7%로 그 다음이다. 공업 단지와 시외버스 터미널을 포함한 사상구가 8%, 구도심의 중구가 7.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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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을 기준으로 하면 몇 개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 단지가 밀집해 있는 강서구가 34.2%, 사상 공업 단지를 포함한 사상구가 20.9%, 장림 산업 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사하구가 15.3%로 이들 세 지역이 70.4%를 차지하고 있다. 서부산권이 부산 제조업의 거의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영도구가 5.8%인데 기장군은 최근 산업 단지가 형성된 것에 기인한 것이고, 영도구는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이전부터 제조업이 발전한 지역이었다. 그 외에는 금사 산업 단지를 포함하는 금정구 4.8%, 용호동감만동 등 부두에 인접한 남구 4.4%의 순이다. 나머지 지역은 비율이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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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통계청(http://www.kostat.go.kr)
  • 부산광역시청(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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