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상가 건물형 시장.

[건립 경위]

1970년대 말 상권이 형성되어 1978년에 시장 건물을 준공하여 점포를 임대해 영남 종합 시장(嶺南綜合市場)이 형성되었다. 1978년 9월 14일에 영남 종합 시장이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구성]

영남 종합 시장의 대지 면적은 1,401㎡, 매장 면적은 2,265㎡이며 소형 시장이다. 총 점포 수는 33개이며, 층별 업종을 보면 1층은 식당, 2층은 소규모 공장, 지하에는 운동 시설이 들어서 있다. 고객 편의 시설로 화장실[2동 9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2개소, 임차 점포가 22개소, 빈 점포가 5개소, 기타 점포가 4개소 있다. 총 상인 수는 27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이 2명, 점포 임차 상인이 22명, 종업원이 3명이다. 영남종합시장번영회에는 가입 대상 총 24명 모두 가입되어 있다. 영남 종합 시장은 환경 개선 사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1978년 이후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1층 식당들은 갈치 요리 전문으로 인근 관공서 공무원, 회사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다. 저녁 시간에는 저렴한 가격의 안주를 팔아 사람들로 붐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