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상가 건물형 시장.

[건립 경위]

연미 새 시장은 연제구 연산동과 수영구 망미동 접경지에 위치하여 ‘연미’라는 명칭을 얻었다. 1970년대에 노점들이 모여 시장이 형성되었다가 시장 주위에 연미 새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건물 1층에 15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시장이 개장되었다. 1975년에 연미 새 아파트 건물 1층에 연미 새 시장이 개설되었다.

[변천]

1977년 5월 19일에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구성]

연미 새 시장의 대지 면적은 1,657㎡, 매장 면적은 730㎡이며 소형 시장이다. 총 점포 수는 32개이며, 주요 업종은 한식집, 한복집, 횟집, 양품점, 꽃집, 식육점, 부식 가게 등이다. 특히 지하 층에는 전국 유통망을 갖고 있는 우산 비닐 커버 제조 공장이 있다. 고객 편의 시설로 연미 공영 주차장[24대], 화장실[2동 6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9개소, 임차 점포가 10개소, 빈 점포가 12개소, 기타 점포가 1개소 있다. 총 상인 수는 30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이 9명, 점포 임차 상인이 10명, 종업원이 11명이다. 연미새시장번영회에는 가입 대상 총 24명 모두 가입되어 있다. 연미 새 시장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과 수영구 망미동 접견 지역에 위치해 양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이 형성되었다. 최근 부근의 대형 마트[이 마트], 홈 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의 영향과 상가 건물의 노후 및 시장상인들의 노령화로 시장이 침체되어 있다. 상가 건물의 환경 개선을 위해 연미새시장번영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점포주들의 자금력이 부족하여 환경 개선 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