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

[건립 경위]

부동산 개발업자가 사하 상가 아파트를 건립하고 점포를 매매하면서 사하 시장(沙下市場)이 형성되었다. 1977년 8월 17일에 사하 시장이 시장으로 등록, 개장되었다.

[변천]

2012년 5월에 상인 조직인 사하시장번영회가 구성되었다.

[구성]

사하 시장의 대지 면적은 1,573㎡, 매장 면적은 1,284㎡이며,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이다. 주 판매 상품은 떡, 채소, 생선 등이며, 총 50개의 점포가 있다. 편의 시설로 화장실[1동 4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12개소, 임차 점포가 13개소 운영 중이며 빈 점포는 25개소이다. 총 종사자 수는 50명이며 상인 조직으로 사하시장번영회가 있다. 소형 종합 시장인 만큼 사하 시장의 주요 취급 품목은 축산물, 수산물, 청과, 잡화 등으로 다양하다. 시장 내에는 소방 시설, 개별 가스 시설, 화장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사하 시장 시설 개·보수를 위한 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었던 바닥을 새롭게 포장하고 보안등과 CCTV 등을 설치했으며,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장의 입구에는 사하 시장을 알리는 대형 아치형 간판도 설치했다. 2012년 10월에는 시장 내 상인들이 모여 사하 시장 알리기 차원에서 대대적인 경품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장경영진흥원 전통 시장 온누리 상품권에 가맹하여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