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상가 건물형 시장.

[건립 경위]

1972년부터 1975년까지 정책 이주 사업으로 철거민이 해운대구 반여동으로 이주하면서 주택 밀집 지역이 형성되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반여 시장(盤如市場)이 형성되었다. 1979년 3월 7일에 반여 시장이 시장으로 등록 되었다.

[구성]

반여 시장의 대지 면적은 5,822㎡, 매장 면적은 945㎡이며, 상가 건물형 시장이다. 총 143개의 점포가 있으며 농·수·축산물, 생필품, 부식 등을 취급한다. 편의 시설로 화장실[1동 6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70개소 운영 중이며, 빈 점포가 73개소 있다. 상인 조직으로 반여시장번영회가 활동하고 있다. 인근에 부산광역시 반여 농산물 도매 시장이 있어 취급 품목이 중복됨으로써 소비자의 유인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반여시장번영회를 중심으로 주변 주택지와의 접근 용이성과 취급 품목의 다양화, 부식 위주의 품목 차별화, 친근함 등을 내세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여 시장의 개점 시간은 오전 9시이며, 폐점 시간은 오후 9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