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에 있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

[건립 경위]

1952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들이 주택 골목길에 모여 우암 골목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1980년 10월에 시장 위치에 상가 건물을 준공하고 점포를 분양하여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상가 건물형 시장을 개장하였다.

[변천]

2005년 8월 1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구성]

우암 골목 시장의 대지 면적은 2,500㎡, 매장 면적은 1,500㎡이며 소형 시장이다. 총 점포 수는 53개이며, 주요 취급 품목은 채소, 과일, 생선 등이다. 고객 편의 시설은 따로 없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25개소, 임차 점포가 6개소, 빈 점포가 21개소, 노점이 1개소 있다. 준주거 지역으로 분류되어 주로 채소 가게, 정육점, 부식 가게 등 작은 상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총 상인 수는 32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이 25명, 점포 임차 상인이 6명, 노점 상인이 1명이다. 우암골목시장상인회에는 가입 대상 총 31명 모두 가입되어 있다. 우암 골목 시장은 인근의 대형 마트[홈 플러스], 기업형 슈퍼[탑 마트] 등 동일 상권 내 경쟁 업체로 인해 시장의 활기가 침체되어 있다. 이에 우암골목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