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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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電子綜合市場 |
영어의미역 | Busan Technos Complex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96[부전동 2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희완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전자 제품 종합 시장.
[건립 경위]
부산 지역에 저렴하고 품질 좋은 가전제품을 공급·유통하고자 부산역 전시장으로 개설되었다. 1968년 8월 29일에 부산역 전시장 개설 허가를 받고 개장하였다.
[변천]
1979년 12월 12일에 부산 종합 시장 창립 총회를 가지고, 1979년 12월 31일에 부산역 전시장을 폐업하였다. 1980년 1월 29일에 부산 종합 시장 설립 등기를 하였다. 1980년 7월 28일에 부산 종합 시장 건축 허가를 받아 1985년 4월 1일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을 준공, 개장하였다. 1994년 7월에 부산 전자 종합 시장(釜山電子綜合市場)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2년 11월에 1차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였고, 2003년 11월에 CI 작업[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통합 작업]을 통해 테크노스(Technos)라는 로고와 캐릭터를 만들었다.
2004년 8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2차~4차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2006년 9월에 웹사이트를 개설하였다. 2006년 11월에 부산광역시가 가전 특화 전문 시장으로 지정하였다. 2007년 6월부터 9월까지 상인 대학을 개설하였다. 2007년에 우수 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2008년에 2층에 가전제품 공동 전시 판매장을 마련하였다.
[구성]
상가 주택 복합형인 부산 전자 종합 시장의 대지 면적은 4,029.4㎡, 매장 면적은 1만 3880㎡이다. 총 점포 수는 126개로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가전제품, 전자 제품, 영상·음향 기기, 전자 담배 등을 판매하는 점포가 입점해 있고, 배송 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100대], 화장실[12동 36칸]이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43개소, 임차 점포가 68개소, 빈 점포가 14개소, 기타 점포가 1개소 있다. 총 상인 수는 203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이 43명, 점포 임차 상인이 68명, 종업원이 92명이다. 부산전자종합시장번영회[상인회]에는 가입 대상 총 111명이 모두 가입하고 있다. 부산 전자 종합 시장이 소재하고 있는 부산진구 부전동은 부전 시장, 부전 상가, 부전 인삼 시장 등 부전 마켓 타운을 형성하여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부산 전자 종합 시장은 가전제품·혼수 전문 시장으로 호황을 누리다 시장의 다변화로 인해 침체기를 맞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6년 부전 마켓 타운이라는 이름을 짓고 시장 활성화 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부산전자종합시장번영회에서 시설 현대화와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