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전통 시장.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에 부산 지역의 중심이었던 동구 초량동에 상인들이 모여 자연 발생적으로 시장이 생겨났다. 그 자리에서 1960년에 초량 전통 시장(草梁傳統市場)으로 개설되었다.

[변천]

2009년 5월 20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2012년 8월 8일에 초량 전통 시장 상인 회관[동구 초량중로 80번길 6-1]이 준공되었다.

[구성]

초량 전통 시장은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으로 대지 면적은 6,306㎡, 매장 면적은 9,619㎡이다. 총 점포 수는 133개이며, 주 취급 품목은 농수산물이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30개소, 임차 점포가 53개소, 노점상이 50개소 있다. 총 상인 수는 213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이 30명, 점포 임차 상인이 53명, 종업원이 80명, 노점 상인이 50명이다. 초량전통시장상인회에는 가입 대상 총 83명 모두 가입되어 있다. 부근에 대형 마트[탑 마트] 등이 있어 상권이 활발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초량전통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인근 초량 시장과 함께 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초량전통시장상인회는 2012년에 1층 사무실과 2층 교육장을 갖춘 연면적 109.2㎡ 규모의 초량 전통 시장 상인 회관을 개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