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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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新市場 |
영어공식명칭 | Daeshin Traditional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78[동대신동 1가 11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정구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1가에 있는 전통 시장.
[건립 경위]
1930년대에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 지역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자연 발생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이것이 현재 대신 시장(大新市場)의 모태가 되었다. 그 후 1979년에 시장 건물을 짓게 되고, 인근의 노점과 자영업자들이 가세하면서 대신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모습을 점차 갖춰가게 되었다.
[변천]
1979년 8월 14일에 대신 시장이 등록되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는 대신 시장의 전성기로서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의류, 생활용품 등을 공급하는 주요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점차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 현대적인 대형 소매점들의 등장으로 급속히 침체되었다.
[구성]
대신 시장은 지하 1층·지상 8층의 건물형 시장으로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시장, 지상 3층부터 지상 8층까지는 아파트이다. 대지 면적은 2,649㎡, 매장 면적은 8,144㎡이다. 점포 수는 120개소이다. 농·수·축산물과 의류, 잡화 등 생활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현황]
주인이 직접 영업을 하는 점포 35개소, 임대 영업 점포 50개소, 시장 침체에 따른 빈 점포 35개소가 있다. 상인 수는 종업원 30명을 포함하여 모두 115명이 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상인회 가입 대상인 85명이 모두 상인회에 가입되어 있어 가입률 100%이다.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주차장이나 다른 고객 편의 시설이 없어 시장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상인회를 중심으로 대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