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산업 용품 유통업체 협동조합.

[설립 목적]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은 부산 지역의 산업 용품 상가를 운영하고, 기계 부품, 각종 철물, 산업용 부품, 전기 부품 등을 비롯한 공구 판매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10월 가칭 부산사상철물판매업사업협동조합을 구성하였다. 1991년 8월 부산직할시로부터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7년 4월 조합 명칭을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1998년 10월 대규모 점포[시장] 개설 등록을 하였다. 1995년 1월 부산 산업 용품 유통 단지의 기공식이 있었고, 1998년 6월 부산 산업 용품 유통 단지의 준공식을 가졌다. 1998년 8월 입점을 시작하여 2000년 10월 입점이 완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관리 및 부산 산업 용품 유통단지의 운영을 주 업무로 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임원으로 이사장 1명, 고문 4명, 감사 2명, 상무이사 1명이 있다. 이사장 아래 상무 이사를 두고, 그 아래에 총무분과, 홍보분과, 시설분과, 임대분과 등을 두고 있다. 또 별도의 고문과 감사를 두고 있다. 관리부는 총무 관리와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상무 이사 직속으로 되어 있다. 자본금은 2007년 이후 변함없이 2000만 원이다. 상시 종사자 수는 2009년 기준 14명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은 1991년 설립 이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규모 산업 용품 유통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1998년 준공된 부산 산업 용품 유통단지에는 부산 곳곳에 산재해 있던 산업 용품 업체들이 집적해 있다. 산업 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통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산업 용품 판매업자를 집적하고, 이를 통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경상남도 최대의 유통 단지이고, 인근 엄궁동의 건축 자재 유통 센터, 서부산 유통 단지 내의 기계 공구 판매 센터 등과 연계하여 건축, 기계, 산업 용품 유통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