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 협동조합.

[설립 목적]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 제조 공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1월 10일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998년 김윤기 이사장이 취임 이후 2013년 현재까지 16년째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 생산, 판매, 구매,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및 시설재의 수입, 수송 등 공통 사업과 그 알선 사업, 제품의 표준과 품질 관리 지도, 정보화 지원 사업, 회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단체 계약의 체결과 업무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 등의 관급 공사에 투입되는 레미콘을 회원사에게 공평하게 배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레미콘 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현안 문제 등을 해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현황]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의 자본금은 변동 없이 2억 6500만 원이며, 상시 종업원 수는 4명이다. 2013년 현재 조합사는 17개 사로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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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00년부터 각종 국책 사업에 대해 ‘공사용 자재 분리 발주 제도’를 요구하고 있다. 분리 발주 제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국책 사업의 공사 자재를 공급하도록 해 대기업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최근 레미콘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이겨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설 경기가 어렵고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 산업을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기초로 보고 특별법 등을 제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 지역 레미콘 업계가 최소한 부산 지역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Buy Busan’의 실현이 부산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