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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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近海鮟鱇網水産業協同組合蓮山洞支店 |
영어의미역 | Neighboring Seas Stow Net Fisheries Cooperative Un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과정로 224[연산동 400-4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희완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소속 지점.
[개설]
근해 안강망이란 8톤 이상 90톤 미만의 동력선이 조류가 빠른 곳에 어구가 밀려나가지 않도록 고정하고, 어군이 조류의 힘에 강제로 밀려들어가게 한 후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안강망을 사용하여 수산 동물을 포획하는 어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안강망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이 조직한 단체가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이다.
[설립 목적]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연산동지점은 민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복지 어촌을 건설하고 수산인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며, 수산물 생산력 증진과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수산업협동조합법」[1962년 1월 20일, 법률 제1013호]을 근거로 하여 1965년 8월 19일 한국대형안강망어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0월 15일 한국대형안강망어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965년 10월 15일 한국대형안강망어업협동조합 부산지소가 설립되었다. 1977년 4월 30일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부산지소로 개칭하였다. 이후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연산동지점으로 개칭되었는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연산동지점의 주요 사업은 크게 지도 사업, 경제 사업, 신용 사업 등으로 요약된다. 지도 사업의 경우, 수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어촌의 소득 증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지원하고, 부업을 장려하며, 수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및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인들의 협동 정신을 고양시키고자 하며, 안전 조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어업 면허에 대한 허가, 신고 지도와 어업권을 관리하는 업무와 어업권이나 어장 피해에 대한 대책과 보상 업무 또한 담당하고 있다.
경제 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을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의 부가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매취 사업·정책 사업을 수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고 직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어업용 면세 유류 공급과 어업용 기자재·선수 물자 확대 보급, 사업 자금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생산 활동에 필요한 수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자금의 차입, 상환, 대출과 상호 금융 업무 등 다양한 금융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의 신체상, 재산상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제 사업 역시 운용하고 있다.
[현황]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은 2010, 2011년에 상반기 상호 금융 조합 업적 평가 당기 순이익 부문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전국 수산업 협동조합 상호 금융 경영 우수상 수상 및 채권 관리 부문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전국 수산업 협동조합 상호 금융 5년 연속 100억 이상 순수익을 달성하여 당기 순이익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연산동지점은 전국에 본점을 제외한 14개의 지점 중 유일한 부산 지역 지점이다. 안강망 수산업 경영자 90명이 조합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연산동지점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건전한 경영을 통해 발전과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