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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동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840
한자 慶南自動車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현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운수업체
설립자 동조정평(東條正平)
설립 시기/일시 1931년 11월 7일연표보기 - 설립
최초 설립지 경남자동차 - 부산광역시
주소 변경 이력 경남자동차 - 부산광역시[구 부산부 영정 1의 41]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운수업체.

[설립 목적]

경남자동차(慶南自動車)는 자동차 운송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1년 11월 7일 동조정평(東條正平)에 의해 경남자동차가 설립되었다. 공칭(公稱) 자본금과 불입 자본금이 모두 100만 원에 이르렀다. 1933년 영남자동차, 경남합동자동차를 합병하였다. 1935년 부산서부자동차를 합병하였다. 이로써 창녕, 밀양, 합천, 김해, 창원, 마산 지역의 자동차 선로를 모두 독점하게 되었다.

1936년 조철자동차흥업(朝鐵自動車興業)의 주주로 설립에 참여하였다. 1937년 주목완청(住木完晴)이 지배인으로 있었던 조선자동차판매의 대주주가 되기도 하였다. 1937년 경남자동차의 중역으로 이사에 야전동길(野田董吉), 김두찬(金斗贊), 하준석(河駿錫), 가본완청(佳本完晴), 이사 지배인에 삼륜진차랑(三輪辰次郞), 감사에 신전류차랑(新田留次郞), 강혜칠(岡惠七)이 있었다. 1939년 운영진의 큰 변화는 없었으며 감사에서 강혜칠이 제외되었다.

1942년 하준석이 이사로, 김두찬이 감사로 자리를 이동하였고 이사 지배인에 주목완청(住木完晴)과 성산선영(星山宣映)이 있었다. 대주주로는 조선철도(朝鮮鐵道)[2만 1507주]이며, 이외에 김두찬[668주], 하준석[880주] 등이 있었다. 1942년에는 하준석의 지분이 성산선영(星山宣映)으로 넘어갔다. 1939년 불입 자본금이 120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경남자동차의 해체 시기는 불명확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동차 운수 및 운송업, 여객 자동차 운수업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조선철도와 친일파가 합작해서 만든 운수 회사이다. 조선철도가 영남 지역의 교통을 장악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 주며, 친일파가 일부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기존의 회사를 조선철도와 합병하는 모습도 잘 보여 준다.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운수 회사이며,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지역의 승객과 물자의 수송을 거의 독점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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