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선박 기자재 제조업체.

[변천]

1986년 8월에 부산직할시 사하구 장림동에서 개인 기업 남영공업으로 설립되었다. 1996년 6월에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을 하여 선보공업으로 개칭하였다. 1997년 5월에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으로 이전하였다. 1998년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사내 부설 연구소 설립 인증을 획득하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ISO 9001 인증[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 경영 시스템 국제 규격]을 획득하였다. 2002년 9월 10일에 선보유니텍[조선 기자재 제조 및 판매]을 설립하였다.

2003년에는 사하구 구평동에 선보유니텍 안벽 공장을 준공하였고, 그해 5월에 부산은행 모범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8월에 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동년 9월에 중소기업청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10월에 부산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 3월에 대통령상 산업 포장을 받았다. 2006년 4월에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벤처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그해 8월에 선보하이텍[선박 구성 부분품 제조업]을 설립하였다. 같은 해 9월에는 부산울산중소기업청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해 12월에는 부산광역시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 12월에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8년 10월에 열 변형을 고려한 스턴듀브 부시유니트 및 그 설비 방법 외 1종에 대하여 특허 등록하였다.

2009년 4월에 벤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해 12월에는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는 국가 생산성 대상 종합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1년에는 부산 산업 대상 근로 복지 대상을 받았으며, ISO 14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환경 경영 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과 OHSAS 18001[Occupational Health＆Safety Management System, 보건 및 안전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1년 12월 에스비하이테크를 설립하였다. 2012년 6월에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대표 이사가 선정되었으며, 그해 9월에 제9회 조선 해양의 날에 대표 이사가 동탑 산업 훈장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선보공업은 내연 기관 및 터빈 제조업[항공기용 및 차량용 제외]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선박 구성 부품[선박용 배관 자재]과 탱크탑 유니트, 모듈 유니트, LNG 의장품 등을 생산한다. 선박용 블록, 해양 플랜트 기자재 등을 국내 대형 조선소에 공급해 오고 있다. 1991년에 조선용 패키지 세트를 국내 최초로 상품화하였다. 이는 선체 기관에 들어가는 펌프와 히터, 필터 등의 주요 장비를 조립하여 세트로 만든 것이다. 또한 원유 운반의 핵심 구조물인 송유 배관 라인을 중소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단위화 제작에 성공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선보공업의 경영진으로 대표 이사 1명과 이사 2명, 감사 1명이 있다. 조직은 대표 이사 아래 부사장, 부사장 아래 선보공업과 선보유니텍, 선보하이텍이 있다. 선보공업 아래에는 경영 지원과 사업 부문, 설계, 해양 플랜트, 다대 제1 공장과 다대 제2 공장, 다대 제3 공장이 있다. 부서로 경영 지원부와 품질 경영부, 자재 조달부, 영업 1팀, 설계 1~7팀, 개발 설계 1·2팀, 생산 관리 1~3팀이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선보유니텍 아래에 감천 공장과 구평 공장, 영도 공장이 있다. 부서로는 감천 공장 담당 해양 영업팀과 해양 설계팀이 있고, 구평 공장 담당 품질 보증팀과 생산 관리팀이 있으며, 영도 공장 담당 품질 보증팀과 생산 관리부가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선보하이텍 아래에는 목포 공장과 군산 공장이 있다. 부서로는 영암 공장 담당 관리팀과 군산 공장 담당 생산 관리팀이 있다.

2013년 현재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선보공업 제1 공장[본사]과 선보공업 제2 공장, 선보공업 제3 공장이 있고,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에 선보공업 군산 공장이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에는 선보하이텍 제1 공장과 선보하이텍 제2 공장이 있다.

선보공업의 자본금은 2010년까지는 13억 원이었지만, 2011년에는 5억 2000만 원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매출액은 다소의 변동을 보이고 있다. 2009년은 역대 최고인 797억여 원이었고, 이후 2010년에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가 2011년에 다시 증가하고 있다. 2011년 현재 매출액은 718억여 원이다. 종업원은 2009년과 2010년에는 190명이었고, 2011년에는 170명으로 감소하였다. 2012년 5월 10일 기준 105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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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선보공업은 부산광역시 10대 미래 전략 산업 선도 기업으로 선박 구성품을 유니트화하여 생산하고 있다. 조선 기자재의 국산화와 유니트화를 통해 조선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조선 해운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선보공업은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