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정보 통신 전문 업체.

[개설]

한창은 섬유업체로 처음 설립되었으나 전자 통신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과 기업 가치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변천]

1967년 7월 부산직할시 동래구 연산동에서 한창섬유공업사로 창립되었다. 1969년 1월 한창섬유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71년 11월 제8회 수출의 날 동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다. 1972년 11월 제9회 수출의 날 동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다. 1973년 11월 수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1974년 수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1975년 5월 일본 지점을 설치하였다. 1976년 5월 기업 공개를 실시하였다. 1977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점을 설치하였다.

1981년 6월 은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다. 1984년 8월 한창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5년 3월 전자사업부를 신설하였다. 1986년 6월 Hanchang Textile S,A를 설립하였다. 1994년 9월 부산방송국을 설립하였다. 1998년 9월 워크아웃(workout)[기업 재무 개선 작업]을 신청하였다. 2004년 5월 워크아웃을 종결하였다. 2005년 11월 서울 지역 정보 통신업체인 텔로드에 매각됨으로써 최대 주주 변경 및 경영진 교체가 이루어졌다. 2006년 6월 페이메카를 계열사로 추가하였다. 2006년 8월 한창EMS 설립하고, 10월 한창정보타운을 계열사로 추가하였다. 2007년 2월 유통 사업체인 한창V＆I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창은 페이메카, 한주케미칼 등의 2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메카는 한창의 정보 시스템 사업 본부로 통신 장비의 운용 및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여 데이터의 보안성 향상과 전송의 신속성, 트래픽 관리의 고도화를 주 기능으로 하는 제품군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군으로는 네트워크 가속기, 통합 네트웍스 위칭 장비, DNS 트래픽 관리 솔루션 등 3가지가 있다. 한주케미칼은 한창의 소화 방재 사업 본부로 할론 소화 설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정을 보유하고 있다. 할론 가스 생산 업체이며 지식경제부에서 지정한 할론 뱅크 민간 사업자이다.

[현황]

2012년 12월 31일 현재, 대표 이사 아래 감사실과 재정팀이 있으며 정보 시스템 사업 본부로 페이메카, 소화 방재 사업 본부로 한주케미칼이 있다. 페이메카에는 영업팀, 영업관리팀, 리스크관리팀, 전산팀이 있다. 한주케미칼에는 생산팀과 서울사업팀이 있다. 2011년 12월 기준 상시 종업원 수는 6명이다.

[의의와 평가]

섬유업체로 시작하여 전자 통신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 국내 휴대폰 EMS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IT 분야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사업 분야에 진출하여 IT 금융 서비스, 유통, 자산 운용 서비스 등 내실 있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경영 방침인 실사구시, 투명 경영, 인재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 정착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향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