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섬유 관련 제조업체.

[변천]

1949년 10월 15일 부산시 부전동[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송월타올공업사로 설립되었다. 1966년 3월 수출품 생산 지정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부산직할시 동래구 사직동에서 동래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1966년 12월 부산 산업 대상 근로 복지 부문을 수상하였다. 1972년 7월 대한민국 산업 포장 동탑 훈장[대통령 산업 포장]을 수상하였다. 1974년 12월 26일 부산직할시 동래구 사직동 동래 공장을 본사로 하여 송월타올로 법인 전환하였다. 1979년 1월 1일 부산직할시 사상구의 극동타올을 흡수 합병하고 합병 공장을 송월타올 사상 공장으로 정하였다.

1984년 1월 제2차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고 7억 200만 원으로 증자하였다. 1984년 3월 6일 모범 납세 업체로 선정되어 재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1986년 11월 송월여자상업학교를 교육위원회에 등록하였다. 1986년 12월 부산 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 1987년 9월 월간 섬유의 섬유 공업상을 수상하였고 11월 5일 새마을 훈장[노력상]을 수상하였다. 1987년 Q 마크를 획득하고 1989년 4월 품질 관리 2등급을 획득하였다. 1990년 10월 대표 이사가 대한적십자 포상을 받고 12월 부산직할시 동래구 애향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5년 11월 업계 최초로 SF[Sanitary Finished, 위생 가공] 마크를 획득하였다. 1996년 4월 중국 청도 산동성에 송월모건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1997년 4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우수 제품 마크를 획득하였다. 1998년 1월 30일 외환은행 사지공 지점에서 당좌 부도가 발생하여 부산지방법원에 화의 개시 신청을 하였다. 1998년 3월 부산지방법원에서 재산 보전 처분 결정[채무 이행 동결]을 내렸으며 5월 화의 개시 결정을 내렸다. 1998년 10월 송월타올 양산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산 북정 공장을 설립하였다. 1999년 4월 월드컵 및 아시안 게임 관련 유망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2년 5월 대표 이사가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6월 ‘샤보렌’이 2002년 상반기 한국일보 히트 상품에 선정되었다. 2002년 7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의 송월산업을 흡수 합병하여 송월타올 신평 공장으로 정하였다. 2003년 3월 부산지방법원의 화의 절차 이행 보고 의무가 면제되어 화의 종료되었다. 2005년 5월 근로자의 날, 산업 포장을 수상하였다. 2005년 12월 송월타올 본사를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 공단으로 이전하였다. 2007년 9월 베트남 호치민에 송월VINA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7년 10월 송월우산 사업부를 설립하였다. 2007년 11월 중국 복건성 우산생산공장합작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8년 1월 중국 광동성 우산생산공장 합작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8년 7월 송월타월로 개칭하였다. 2011년 3월 대표 이사가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면 타월, 인견 타월, 가운 면 시트, 손수건, 우산 등을 생산한다. 테리베이커리라는 브랜드를 출시하여 케익 타월[케이크 모양으로 포장한 선물용 수건]을 판매하고 있다.

[현황]

경영진은 대표 이사 1명, 사내 이사 2명, 감사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공단 7길 45[유산동]에 본사,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신평 공장,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북정 공장, 베트남 호치민에 베트남 공장이 있다. 자본금은 2003년 9억 9000여만 원이었으나 이후로 증가하여 2011년 현재 19억 8500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한 495억여 원이다. 종업원 수는 2002년의 355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2년 4월 현재 185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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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타월 생산 전문 업체이다. 1949년부터 2005년 까지 부산에 본사를 두고 타월 생산을 해왔다. 55년 이상 존속되었던 본사를 경상남도 양산시로 이전한 것이 아쉽다. 그러나 송월타월의 흔적은 남아 있어, 본사가 있던 곳 근처 버스 정류장은 구 송월타월로 불린다. 우리나라 타월 시장의 35%를 점하고 있고, 자체 브랜드인 샤보렌을 고급화하여 친환경 타월로 생산하고 있다.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는 우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