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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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Arammart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지용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었던 식자재 유통업체.
[변천]
1994년 4월 6일 아람유통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12월 아람마트 1호점을 출점하였다. 1999년 1월 아람마트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0년 5월 아마존[할인점+아울렛 매장]을 개점하였다. 2000년 8월 창원점, 2000년 12월 경주점을 각각 개점하였다. 2001년 서면점, 밀리오레점을 개점하였다. 2005년 1월 19일 삼성테스코[홈플러스]에 매각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총매출은 1994년 203억 원, 1995년 484억 원, 1996년 800억 원을 기록했다. 2005년 기준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 일원에 12개의 직영 할인 매장을 운영하였다. 2003년 기준 자본금은 82억 5000만 원이었다. 기존 점포와 차별화되는 점은 점포 출점 시 임차 방식을 택해 투자 비용 절감 및 가격 할인을 중시한 점, 또 공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으로 브랜드 상품보다 20~30% 할인해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상품도 화장지, 식품, 잡화, 생식품에 걸쳐 약 30여 개 품목을 개발한 점 등이었다.
[의의와 평가]
부산, 경상남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슈퍼형 할인점 시대를 열었으며 영업시간 파괴를 시작한 업체로 기록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확대, 주부들의 장보기 시간 지연, 교통 체증과 러시아워를 피한 쇼핑객 증가 등에 맞춰 지역 업계 처음으로 영업시간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연장함으로써 지역 업계의 영업시간 파괴를 이끌었다. 또 급속한 유통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가격 파괴를 내세우면서도 주부들을 위한 생식품 비중을 35~40%까지 늘리고 매장은 종전보다 고급스럽게 꾸미는 전략을 폈다. 자체 브랜드도 개발하는 등 유통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계열의 대형 유통 할인점에 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