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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부품 소재 산업 클러스트 구축 정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502
한자 機械部品素材産業-構築政策
영어의미역 Policies for Supporting Machinery Parts Materials Industry and Establishing Cluster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희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시기/일시 1995년 5월 20일연표보기 -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제정
개정 시기/일시 1999년 12월 30일 -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 시기/일시 2004년 4월 22일 -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 시기/일시 2005년 2월 16일 -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 시기/일시 2008년 5월 7일 -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 시기/일시 2009년 7월 8일 -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9년 - 부산광역시 1단계 10대 전략 산업에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선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4년 - 부산광역시 2단계 10대 전략 산업에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선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9년 - 부산광역시 3단계 10대 전략 산업에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선정
관할 지역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시행하는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육성 계획.

[제정 경위 및 목적]

산업화의 진행 과정에서 부산 지역의 주력 산업이었던 신발, 섬유, 의류 산업이 개도국과의 가격 경쟁력 저하와 채산성의 악화 등을 이유로 생산 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면서 주변부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에 비해 지역 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던 기계·부품 산업이 부산 지역의 중요 산업, 제1의 제조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계, 자동차, 조선 기자재 등의 부품 소재 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을 세계적인 기계 부품 소재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계 부품 소재 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

[내용]

1999~2003년 부산광역시 1단계 10대 전략 산업 중 구조 고도화 산업에서 조선 기자재와 자동차 부품 산업을 선정하여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였으며, 이후 기자재 부품 소재 산업에 대한 내용이 보다 구체화되어 2004~2008년 부산광역시 2단계 10대 전략 산업 중 핵심 전략 산업의 하나로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을 선정하였다. 2004년 부산광역시는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을 주요 지역 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 및 육성하기 위하여 드림맵 21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부산광역시는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을 10대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전략 목표를 세워 자본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2009~2013년 부산광역시 3단계 10대 전략 산업에서도 핵심 전략 산업으로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을 선정하여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였다. 3단계 10대 전략 산업 육성 계획에 따르면 부산 지역을 1세기 기계 부품 소재 산업[금속 소재, 자동차 부품, 조선 기자재, 스마트 전자 부품] 중추 도시로 육성하고, 국내 1,000대 기업을 12개에서 16개로 증가시키고, 자동차 부품 연간 출하액을 10%에서 16%로 증가시키고자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33개 사업에 1조 1676억 원을 투입하여 국제 모터쇼를 개최하고 스마트전자부품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자 한다.

[변천]

부산항 개항 이후, 부산 지역 내 1차 금속, 조선 등의 일부 기계 금속 산업이 성장하였으나,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함에 따라 해당 산업의 기술과 인력들이 이출되었으며 6·25 전쟁으로 인해 시설의 상당 부문이 파괴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주춤하였던 부산 지역의 기계 부품 산업은 1950~60년대에 접어들어 상당 부분 회복하였다. 부산 지역에는 일제 강점기에 설립되었던 한진중공업[구 조선중공업]과 대한조선공사, 대선조선, STX조선 등의 조선업체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1963년에는 동국제강이 설립되고 1970년대부터는 조선 기자재의 국산화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조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조선 기자재 산업의 입지가 견고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서 부산 지역이 배제되고 포항제철 건설로 인해 제철 금속 산업과 관련 기자재 산업이 포항과 포항 인근 도시로 이전하게 되어 부산 지역의 선도적 우위성이 약화되었다. 이후 1990년대 초반 신발 산업의 몰락으로 사상구, 사하구 지역에 위치한 기계 금속 산업체들에 대한 공장 부지 공급이 확대되고, 녹산 산업 단지가 개발되어 기계부품 제조업 업체들이 집결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1999년 5월 20일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부산광역시 조례 제3535호]가 제정되었다. 부산광역시의 1단계 10대 전략 산업[1999-2003년]에 조선 기자재와 자동차 부품 산업이 포함되었다. 부산광역시의 2단계 10대 전략 산업[2004-2008년]에 핵심 전략 산업으로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이 선정되었다. 2009~2013년 부산광역시 3단계 10대 전략 산업에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이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선정되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지역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을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여 세계적인 기계 부품 소재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계 부품 소재 산업의 육성을 통해 기계 부품 소재 산업 중추 도시를 지향하며, 국내 1,000대 기업을 12개에서 16개로 늘리고, 자동차 부품 연간 출하액을 10%에서 16%로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은 울산, 경남과 함께 세계적인 기계 부품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산업을 기반으로 지식 기반 산업을 결합한다면 고부가 가치의 창출과 함께 경제가 크게 활성화되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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