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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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後里- |
영어의미역 | Hur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후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표용수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배산(盃山)[255m]의 뒤쪽 넓은 들판 부근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후리(後里) 마을이라 불렀다. 뒷거블, 뒷거불, 뒷거벌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후리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0년 동래군 서면에서 부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동래군 읍내면 연산동에 속하였다. 1942년 10월 부산부 동래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연산동이 연산 1동, 연산 2동으로 분동되고, 1957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래구에 속하였다. 1970년 7월 연산 2동이 연산 2동, 연산 3동으로 분동되고, 1979년 8월 연산 3동이 연산 3동, 연산 6동으로, 연산 4동이 연산 4동, 연산 7동으로 분동되었다. 1982년 9월 연산 1동이 연산 1동, 연산 8동으로 분동되었으며, 1985년 12월 연산 8동이 연산 8동, 연산 9동으로 분동되었다. 1995년 3월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연제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후리 마을이 되었다. 2008년 3월 연산 6동, 연산 7동을 연산 6동으로 통합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후리 마을은 동쪽의 배산 서쪽 평지에 위치하며, 금련산 마하사골에서 발원한 쌍미천이 북서쪽으로 흘러 거제천에 합류한다.
[현황]
후리 마을은 현재의 대한웰니스병원에서 연산 자이 아파트 부근까지 걸쳐 있던 자연 마을이었다. 도시화가 진행되며 주택지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함께 연산유치원, 연산 1동 새마을금고 분소, 농협중앙회 연산동지점, 벨지움부산경남영사관, 콘티넨탈 관광호텔 등이 있는 상업 지역으로 변하여 옛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쌍미천을 복개한 쌍미천로가 마을 중앙을 지나가며, 마을 서쪽으로 반송로가 지나가고, 연산동 교차로가 인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