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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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蓮山 |
영어의미역 | Geumryeon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해수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산.
[명칭 유래]
금련산은 『동래부지(東來府誌)』[1740] 산천 조에 “동래부 남쪽 5리에 있다. 산 아래 수영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금련산의 지명은 산의 모양이 연꽃 형상을 닮아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자연 환경]
금련산은 부산의 황령산에서 이어지는 금련산맥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노년 산지의 특징을 나타내며, 산정은 종순형이고 사면은 대체로 완만하다. 지질은 안산암질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련산 산지에는 여러 계곡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계곡은 마하사골이다. 마하사골은 금련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가는 소하천의 계곡으로 상류에 마하사가 자리 잡고 있다.
[현황]
해발 415m의 금련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수영구, 남구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주변에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과 부산 시민 천문대, KBS, 부산시장 관저,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이 자리하고 있다. 산 정상부에는 송신탑이 있으며, 산 정상부 근처까지 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부산항과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 대교 일대를 조망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오래전 금련산에 반야암과 바라밀다사(波羅密多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사찰 터의 흔적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