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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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岩南公園海岸散策路 |
영어의미역 | Amnam Park Coast Wal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공원로 185[암남동 산1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곤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암남 공원에 있는 해안 길.
[건립 경위]
암남 공원은 1972년 12월 30일에 건설부 고시 제555호로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군사 보호 구역에 묶여 출입이 통제되다 1996년 1차 개방, 1997년 완전 개방되었으며, 2006년 암남 공원 해안 산책로(岩南公園海岸散策路)가 조성되었다.
[구성]
암남 공원(岩南公園)은 진정산 일대의 자연공원으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바다와 접해 있는 가파른 절벽에 철제 계단과 난간을 놓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암남 공원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책로 중간 중간에 전망대와 구름다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망루와 벤치가 있다. 2002년 부산 비엔날레에 전시됐던 대형 조각물 14점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암남 공원 해안 산책로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산193번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도심 자연공원인 안남 공원의 해안 산책로는 해송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바다 풍경과 다양한 선박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두도, 용굴, 코굴 등 해안 기암들의 전시장이기도 한다. 약 1억 년 전 형성된 퇴적암, 원시림, 100여 종의 야생화와 370여 종의 식물 등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 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원시 자연공원으로, 해양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부산의 대표적 해안 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암남 공원 해안 산책로는 기아 벼랑에 솟은 밀림 숲의 흙길이 뛰어나며,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는 다닐 수 없는 ‘걷기 전용길’로 되어 있다.
암남 공원의 주차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의 레포츠 시설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암남 공원 해안 산책로를 찾아가려면, 시내버스 9-1번, 71번을 타고 종점에 내려 다시 시내버스 101번을 이용하여 암남 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변에는 두도 공원, 송도 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감천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