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특급 호텔.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숙박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1960년 동래 관광호텔로 개관하였다.

[변천]

1985년 농심에서 인수하여 재개관하였다. 2002년 8월 온천 휴양형 특급 관광호텔로 신축하고, 호텔 농심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0년 특1급 호텔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대지 면적은 1만 1616㎡, 연면적은 2만 164㎡이며, 지하 2층·지상 9층의 본관 건물과 지하 2층·지상 5층의 별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은 스탠다드 룸 192개, 디럭스 룸 13개, 스위트룸 7개, 한실 28개 등 총 240개실이 마련되어 있다. 각종 국제 행사 및 세미나뿐만 아니라 예식, 돌잔치, 회갑연, 고희연과 같은 가족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이 있다. 대연회장은 최대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청 홀이 있고, 중연회장은 최대 200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는 크리스탈 홀과 에메랄드 홀이 있다. 소연회장으로는 약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파이어 홀 및 비취 홀이 있고, 소규모 미팅 룸이 있다.

또한 한식당, 일식당, 양식당을 비롯한 레스토랑과 커피숍, 바, 베이커리와 같은 식음료장이 있으며, 동양 최대 규모의 온천 시설인 허심청이 있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VIP 라운지, 상품점, 트릭 아이 미술관 등이 있다. 주차장은 별관 주차 빌딩을 비롯하여 호텔 지하 주차장과 야외 주차장까지 약 6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다.

[현황]

호텔 농심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20번길 23번에 있는 특1급 호텔이다. 2005년 APEC 정상 숙소로 지정되어 당시 홍콩 정상 내외가 묵은 숙소로 유명하다. 특히 호텔 본관과 연결된 허심청은 전체 면적이 4,776.71㎡로 남여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온천 시설로 1991년에 개관한 이후에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호텔 주변에는 동래 CC, 부산 CC, 동래산성, 범어사, 금강 공원, 충렬사, 금정산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에서 5분~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