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208 |
---|---|
한자 | 含朴山 |
영어의미역 | Hambaksan Mountain |
이칭/별칭 | 예림리 뒷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북쪽에 있는 산.
[명칭 유래]
함박산(含朴山)은 산의 생김새가 함지박을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해진다. 각종 지도나 기장군 행정 지도에는 명칭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기장군 정관읍 남쪽의 천마산(天馬山)과 서쪽의 문래봉(文萊峰) 사이에 있는 치마산(治馬山)을 함박산으로도 부르나, 예부터 정관읍 사람들은 예림리 뒷산을 함박산이라고 칭해왔다.
[자연 환경]
함박산 북쪽으로 석은덤산[534m]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안장산[260m]이 이어진다. 함박산은 기장군 장안읍에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은 산지로 암릉이나 암벽이 없고 산봉우리가 둥글다.
[현황]
고도 457.2m의 함박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의 뒷산이라 불리고 있는 전형적인 노년 산지이다. 산정에 오르면 흔히 들국화라 부르는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유난히 많다. 산 곳곳에 산책로 및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정상에는 특별한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정상에 올라 멀리 해운대 CC 뒤 뾰족한 봉우리인 시명산을 중심으로 오른쪽 방향을 살펴보면 대운산(大雲山) 2봉, 그 앞 능선으로 불광산(佛光山), 다시 그 앞 3개 봉우리인 삼각산(三角山), 고리 원자력 발전소, 철탑이 웅장하게 서 있는 달음산(達陰山), 천마산, 그 뒤에 철마산(鐵馬山)·아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산 우측으로 치마산·곰내재·문래봉·소산벌·거문산(巨文山)·소두방재가, 그 뒤로 철마산, 그 뒤 금정산(金井山)·망월산(望月山)·백운산(白雲山), 그 뒤 운봉산(雲峯山)[낙동강 정맥]·용천산(湧天山)·천성산(千聖山)과 그 아래 양산 덕계·서창, 그리고 발아래 병산리까지 시야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