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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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曲山-機張郡- |
영어의미역 | Gugoksan Mountain[Gijang-gu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산.
[명칭 유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기장군 기장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 서면 장산(萇山)을 비롯해 동쪽으로 구곡산(九曲山)[기장군]의 아홉 골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곡(九曲)은 봉우리가 아홉 개라는 데서 유래한다.
[자연 환경]
구곡산은 산과 바위의 조화로 병풍을 이루고 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동해가 ‘한 일’(一) 자로 곧게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해운대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서쪽으로는 해운대의 주산인 장산 자락과 북쪽으로는 감딘산 자락을 잇고 있다. 감딤산 뒤쪽으로 멀리 아홉산·운봉산(雲峯山)·양달산(楊達山)이 눈에 들어온다.
[현황]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기장군 기장읍의 경계에 터를 잡은 구곡산은 30여 년간 군사 보호 구역으로 묶여 있다가 1996년에 해제되었다. 고도 434m의 정상에 서면 해운대의 장산과 동쪽으로 구곡산의 아홉 골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곳곳에 약수터, 화원, 정자 연못, 대나무 숲, 적송 숲 등이 조성되어 있고 등산로가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입구를 시작으로 높지 않은 언덕들이 이어진다. 산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벤치가 있고 많은 정자들이 조성되어 있어 산을 찾는 이들에게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