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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동 진주 강씨 세거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019
한자 鶴章洞晋州姜氏世居地
영어의미역 Residential Place of Jinju Gang Clan in Hakjang-dong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세거지 학장동 진주 강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진주 강씨 세거지.

[명칭 유래]

학장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학성리, 장문리, 구덕리 등을 합치면서 학성리장문리에서 한 자씩 떼어 형성된 지명이다. ‘학성(鶴城)’은 엄광산 기슭에 위치한 학성[고려에서 조선 시대에 걸쳐 조성된 성으로 방어를 목적으로 쌓은 성을 후에 목장성으로 활용한 것으로 추정]에서 유래하였다. 학성의 명칭은 이 일대 모래펄에 학이 모여든 풍경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엄궁동 쪽에서 주례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의 이름인 ‘두루재’를 한자로 표현한 것이 학성이라고도 한다. ‘장문(場門)’은 이곳에 시장이 있어 유래된 지명으로 전한다.

[형성 및 변천]

학장동 진주 강씨(晋州姜氏) 입향조는 강억산(姜億山)이다. 1623년(광해군 15) 사상 향안(沙上鄕案)에 따르면 1615년(광해군 7)인 을묘년 동계(洞稧) 차일(遮日)을 만들 때 괘법동의 정 첨지(丁僉知)가 삼베 한 필을 기증하고 강억산이 반 필을 기부하고 향사회(鄕射會)의 과녁으로 쓰일 후포(帿布) 반 필을 부조하였다고 적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강억산은 임진왜란 이전에 학장동으로 이거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환경]

학장동 남동쪽에 구덕산이 위치하고 북서쪽으로는 북동쪽에서 발원해 남서쪽으로 흐르는 학장천이 있다. 남동쪽 구덕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소하천은 북쪽으로 흘러 세원 교차로 부근에서 학장천에 합류한다. 학장천을 경계로 남동쪽의 산지 쪽으로 주거 지역이 발달하여 있으며, 낙동강으로 향한 북서쪽은 저지대이다.

[현황]

2013년 현재 학장동에는 강억산의 종가 외 몇 가구만 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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