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1147 |
---|---|
영어의미역 | Soldongnae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솔동네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표용수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옛날부터 소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솔동네 마을이라 불렀다. 송리(松里)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솔동네 마을의 정확한 위치와 형성 시기, 변화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0년 동래군 서면에서 부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동래군 읍내면 연산동에 속하였다. 1942년 10월 부산부 동래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46년 연산동이 연산 1동, 연산 2동으로 분동되고, 1957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래구에 속하였다. 1970년 7월 연산 2동이 연산 2동, 연산 3동으로 분동되고, 1979년 8월 연산 3동이 연산 3동, 연산 6동으로, 연산 4동이 연산 4동, 연산 7동으로 분동되었다. 1982년 9월 연산 1동이 연산 1동, 연산 8동으로 분동되었으며, 1985년 12월 연산 8동이 연산 8동, 연산 9동으로 분동되었다. 1995년 3월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연제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솔동네 마을이 되었다. 2008년 3월 연산 6동, 연산 7동을 연산 6동으로 통합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솔동네 마을 남쪽에는 황령산이 있고, 동쪽으로 배산이 있다. 현재는 이 지역에 소나무가 몇 그루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과거에는 우거진 소나무 숲이었다. 숲이 울창해서 산적 출몰이 잦아 망미 고개를 넘어 수영구 망미동으로 갈 때면 여럿이 모여 갔다고 전해진다.
[현황]
신리 삼거리에서 망미동 방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솔동네 마을은 현재 단독 주택지로 조성되어 옛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인근에 도시 철도 3호선 물만골역 등이 있다. 옛 마을이 있던 골목길을 마을 토박이들은 솔밭길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