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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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距離- |
영어의미역 | Samgeor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삼거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표용수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옛날 서면에서 사상으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삼거리(三距里)가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삼거리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10년 동래군 동평면 미요리(尾要里)에서 부산부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동래군 서면 개금동이 되었다. 1936년 4월 부산부 부산진출장소에 편입되었다. 1957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부산진구에 속하였다. 1959년 가야동에 흡수되었다가 1963년 가야동에서 분동하여 개금동이 되었다. 1975년 법정동인 개금동의 행정동이 개금 1동과 개금 2동으로 분동되었고, 1976년 개금 1동에서 개금 1동과 개금 3동으로 다시 분동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삼거리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삼거리 마을은 엄광산[503.9m] 북쪽 사면에 위치한 마을로 북쪽에 백양산이 있다.
[현황]
삼거리 마을은 현재의 개금 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금초등학교 부근 일대까지 걸쳐 있던 자연 마을로,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옛 마을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현재는 개금초등학교, 개금 1동 주민자치센터, 부산백병원, 도시 철도 2호선 개금역 등이 있다. 옛 삼거리는 가야로가 관통하고, 당감동 방향으로 백양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주변에 도시 철도 2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