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1가에 있는 가톨릭 서점.

[건립 경위]

바오로딸 서원은 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1971년 9월 23일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서 문을 열었다. 건립자는 부산 성바오로 서원의 조정임 요셉 수녀이다.

[변천]

1974년 3월 28일 동구 수정동에 있던 성바오로 서원이 중구 대청동 2가 17-18번지로 이전하였다. 1970년대부터 성바오로 서원은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과 마산 공업 단지에서 집중 단체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1982년 12월 20일 중구 대청동 1가 35-6번지로 건물을 신축 이전하였다. 1997년 3월에 ‘성바오로 서원’ 간판을 ‘바오로딸’로 교체하였다.

[활동 사항]

바오로딸 서원은 1970년대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마산까지 서적과 미디어 판매를 통해 교회 홍보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는 가톨릭 내의 모든 책, 음반, 영상물, 성물, 카드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신자들이 서원을 찾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다양한 성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북카페도 신설하였다.

[현황]

바오로딸 서원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서적을 중심으로 2층은 성물(聖物)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북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3층은 강당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이곳에서 신앙 및 사상 강좌가 정기적으로 열렸다. 4층은 서원을 운영하는 바오로딸 수녀들의 숙소로 쓰이고 있다. 2013년 현재 8명의 수녀가 분원 공동체 생활을 하며 바오로딸 서원을 운영하고 있다.